[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신혜성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대만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신혜성은 오는 14일 오후 7시 대만 TICC(대만 국제회의 센타)에서 '2009 SHIN HYE SUNG Live Music Show in Taiwan'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갖고, 3000여명의 팬들과 만난다.

이날 신혜성은 깜짝 파티쉐로 변신 무대에서 생크림 케이크도 만들어보고, 팬들과 솔직 담백한 '토킹'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팬 미팅 티켓은 지난 1월 15일 대만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공식 오픈했으며, 20분만에 3000석 매진되며 신혜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

신혜성이 지난 2월 9일 사전 프로모션차 대만을 방문했을 때도 대만 공중파 방송사 TTV, CTV, CTS, FTV 를 비롯 핑궈일보, 자유일보, 주간 타임즈, 일주간 등 30여개 매체에서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신혜성은 "공연 때마다 많은 대만 팬 분들이 직접 찾아와 함께 해주셨는데, 이번에는 제가 그 분들을 뵈러 갑니다. 항상 힘이 되어주시는 고마운 분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대만에서의 첫 팬미팅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대만으로 떠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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