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출연 배우들이 무대인사에 나섰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원태연 감독과 권상우, 이보영, 정애연 등 출연배우들은 11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강남 시너스G와 CGV에서 영화 상영시간에 맞춰 무대 인사를 가졌다.

특히 시너스G에서 CGV로 이동할때 배우들은 직접 강남역 거리를 걸어서 이동하기도 했다.

무대인사에서 권상우는 "원래 개봉일보다 하루 일찍 개봉했다"며 "평일인데 저희 영화보러 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보영은 "11일에 개봉하는지 어떻게 알고 다들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영화 열심히 만들었으니 그 마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애연도 "(영화가)가슴 깊이 남았으면 한다"며 "돌아가서 주변분들에게 좋은 말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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