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어려운 환경에도 꿈과 열정을 잃지 않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미래 인재양성과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발표했다.

먼저 SK커뮤니케이션즈는 새로운 포털사이트' 네이트' 출범을 기념해 전국규모의 교육장학프로젝트 '네이트 러닝메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능을 앞둔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네이트 러닝메이트’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배움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 3000여명을 선발해 25억원 상당의 유료 동영상 강의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영상 강의와 교재는 SK컴즈 교육관련 자회사인 이투스를 통해 제공되며 이투스 유명강사들이 직접 엄선했다.

네이트 러닝메이트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네이트 홈페이지(www.nate.com)내 러닝메이트 검색을 통해 할 수 있으며 SK컴즈는 신청서와 교사확인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게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4월부터 8개월 간 80만원 상당의 온라인 강좌와 교재를 제공받아 2010학년도 수능을 대비할 수 있게 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프로젝트를 일회적 행사가 아닌 중장기적인 차원의 인재양성 지원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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