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13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강학서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오정석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전형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김상대 고려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재선임하고 감사위원으로 연임시켰다.

현대제철은 이날 지난해 매출 10조5030억원, 경상이익 9540억원, 당기순이익 8225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액면가의 10%인 500원으로 결정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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