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16일부터 통신서비스 개통과 장애 처리를 담당하는 자사 '행복기사'가 고객가정을 방문할 때 여성상담원인 ‘행복코디'가 동행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행복코디는 주부 등 여성고객들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도. 행복코디는 합리적인 통신서비스 이용을 위한 상품과 요금제 상담을 해 줄 뿐 아니라 PC클리닉과 AS 등도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우선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행복코디’의 방문을 희망하는 여성 및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 이후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결합상품 등을 이용하는 우수 고객과 여성 고객들에게 먼저 찾아가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고객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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