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최근 '니가 그리운 날로'로 컴백한 박상민이 4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다.

박상민 측은 "박상민이 타이틀곡 '니가 그리운날에'를 비롯해 '비가와요' '웃자' '철부지' 등 4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며 "4편의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은 음반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다"고 밝혔다.

박상민의 이번 12집 앨범은 17년간 음악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 추억 등을 담은 회고록 성격을 띤다.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공개된 '니가 그리운날에' 뮤직비디오에는 이태성과 서지혜가 노개런티로 우정 출연한 것"이라며 "'니가 그리운날에'를 시작으로 나머지 뮤직비디오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음반업계가 불황이고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12집음반은 어느 때보다 음악적으로 자신감있고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박상민은 12집 앨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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