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의 10대 청소년 브랜드 ‘틴링(teenring)’이 10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을 펼친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10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인 이민호와 김범, 또 의상 협찬 디자이너인 고태용씨와 함께 ‘틴링 스타 도네이션’ 행사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틴링 스타 도네이션’은 LG텔레콤이 이민호와 김범의 캐릭터와 싸인 및 10대 트랜드의 디자인이 적용된 틴링 티셔츠를 제작해 틴링 신규 가입자에게 무료 증정하고, 가입자당 1000원씩을 적립해 청소년 소원성취 지원기관인 한국 메이커위시(Make a Wish)재단에 전액 기증할 방침이다.

이민호, 김범과 고태용 디자이너는 10대 청소년을 돕는 이번 행사를 위해 틴링 티셔츠의 초상권 및 디자인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틴링 스타 도네이션’에 참여한 김범씨는 “청소년 요금제 틴링에서 10대 돕기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해서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며 “10대가 10대를 돕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