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37)이 최경주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다.

최경주재단은 16일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 우승상금 일부를 고향인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기탁했다고 전했다.

양용은과 최경주(39ㆍ나이키골프)는 일본을 거쳐 미국에 진출하는 등 '닮은꼴' 골프인생을 살고 있고, 실제 최경주가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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