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9일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융교육 협력학교' 대상학교 10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력학교 운영은 오는 3월말부터 시작되며 하반기에 10개교를 추가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투교협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0개교, 607명을 교육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강사의 학교방문 교육 및 자본시장 현장견학 등 총 10시간으로 이뤄졌다.

투교협은 초등학생에게는 자체개발한 교재 '꿈꾸는 투자교실'를 활용해 강의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금융투자업계 전문가가 나서 경제 및 증권시장, 금융상품의 이해 등을 강의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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