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20일 오전 10시 교내 국제관 로비에서 교류협정을 맺은 해외 30여
대학이 참가하는 '제1회 해외대학 교류박람회'를 연다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국제적으로 성균관대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학생들의 해외수학 기회를 확대하려는 뜻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을 제외한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핀란드, 뉴질랜드, 러시아, 사우스 아프리카, 타이완,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교환학생제를 실시하고 있는 협정대학 30여개교 관계자 및 주한대사관 관계자 등이 초청된다.

국내 대학중 해외대학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류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성균과대는 3월 현재 50여 개국 300여대학과 일반학술교류 협정 및 학생-교수교류협정을 체결했고, 해마다 300여명이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고 있으며 150여명의 외국인이 유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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