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UCC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23일부터 한 달간 복지부(www.mw.go.kr)와 한국자살예방협회(www.suicideprevention.or.kr), 판도라 티브이(www.pandora.tv)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작품 주제는 '자살예방 및 자살위기 극복 아이디어'나 '생명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사연'으로 알기 쉽고 참신하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형식은 동영상 또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3분 이내 파일을 공모전 온라인 사이트에 업로드하거나 CD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UCC 중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수상작은 오는 5월 16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되는 생명사랑축제에서 발표 및 시상될 예정이다.

동영상 및 플래시애니메이션 부문 각각 대상 1편에게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우수상 2편에게는 한국자살예방협회장상을 수여하고, 동영상 부문 5편과 플레시애니메이션 4편에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팝업존에 게시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도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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