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이 주말 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한 '내사랑 금지옥엽'은 전국시청률 2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7.7%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MBC '잘했군 잘했어'의 시청률 8.1%보다 4배 가까운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김성수 분)이 인호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한 장본인인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와 '가문의 영광'은 각각 27.3%, 1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천추태후'는 전국시청률 17%를 기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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