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3일 컴투스에 대해 인기게임 '미니게임천국 1'의 아이폰용 서비스 시작은 추가 매출원을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3600원.

장영수·김영은 애널리스트는 "컴투스가 지난 18일 출시 이후 23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게임 '미니게임천국 1'의 아이폰용 게임인 '아이게임팩: 7 for 1"을 애플 앱스토어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이 게임이 해외 아이폰 사용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아이폰 용 게임의 출시는 컴투스의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을 통한 추가 매출원 창출이라는 의미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적은 추가 비용을 투입해 추가 매출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컴투스가 애플 앱스토어에 서비스한 게임은 총 4개로 기존에 출시한 3개 게임이 3만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앱스토어 실적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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