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슈 우에무라를 추모하는 특별 사진전이 오는 2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004년 슈 우에무라와 작업한 적이 있는 이진수 사진작가가 함께 한다.

뷰티 전문 브랜드 슈에무라가 지난 16일부터 진행중인 이번 특별전은 청담동 갤러리 카페 미엘(www.miel.kr)에서 무료로 개방되며 방문자 모두에게 슈에무라의 베스트셀러 상품인 클렌징 오일 샘플도 증정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생전 슈 우에무라의 모습과 그의 아트 메이크업이 담긴 사진이 전시되며 지난 2004년 엘르 코리아의 특집화보 '아시안 뷰티'를 주제로 이진수 작가가 진행했던 작품도 전시된다.

이외에도 슈우에무라의 포트레이트, 메이크업 스케치, 아틀리에 등 슈우에무라를 추억할 수 있는 많은 작품들도 선보인다.

또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한정판 '클렌징 오일 안노 모요코 컬렉션'도 미리 만나볼 수 있고 방문자들이 환절기와 황사 때문에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각 테이블마다 슈에무라 미스트 '딥씨워터'를 비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슈에무라는 특별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사진작품은 물론 다양한 슈에무라 제품들을 경험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슈에무라 브랜드 매니저 이윤진 이사는 "슈에무라 브랜드 창시자인 슈우에무라를 추모하며 헌정 사진전을 개최한 포토그래퍼 이진수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진수 작가의 사진 작품도 관람하고 슈에무라의 대표 제품 사용기회와 출시 예정인 리미티드 컬렉션을 미리 만나보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특별 사진전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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