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의 민자사업이 쉬워진다.

국토해양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관련 사업에 민간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요건인 자기자본 조달비율을 25%에서 10%로 완화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여수세계박람회 관련시설 중 민자사업 시행자는 자금유동성이 원활해진다. 또 초기자금 확보 부담이 완화된다.

대상사업은 직접시설, 지원시설로 직접시설(박람회 조성사업구역에 조성)은 전시시설, 전시지원시설, 종사자 숙박시설 등 기반시설, 항만친수시설, 그 밖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 등이다.

또 지원시설(박람회 지원사업구역에 조성)은 관광사업시설, 박람회 주제 관련 연구 및 제조시설 등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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