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이 증권사 호평에 급등세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신화인터텍은 전일 대비 350원(6.52%) 오른 572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로 나흘째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신화인터텍 목표주가를 무려 75% 상향했다. 실적 호전 속도가 빠르다는 이유에서다.

오주식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828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예상하고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3235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원가 개선과 환율 효과에 따른 가격 경쟁력 강화로 대만에서의 매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데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게 오 애널리스트 설명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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