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한예슬이 영화 '몬스터VS에이리언' 언론시사 및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한예슬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이 행사에 할리우드 배우 키퍼 서덜랜드,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와 함께 참석해 "내가 처음 목소리 더빙을 맡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운 점도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돼서 굉장히 기쁘고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렇게 훌륭한 두분(키퍼 서덜랜드, 제프리 카젠버그)과 무대위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정말 너무 감사해야할 일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처치곤란이었던 몬스터들이 지구를 침략한 에이리언에 맞서 인류의 희망으로 급부상한다는 이야기로, 다음달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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