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전문 회사 원앤원(대표 박천희)이 운영하는 '원할머니보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족발 품목 HACCP(햇썹ㆍ위해요소중점관리우수식품) 지정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27일 회사측에 따르면 2007년 4월 최첨단 생산시설과 HACCP 기준에 적합한 위생설비를 갖춘 천안본사를 건립하고 지난해 3월 김치 품목에 이어 이달 20일 족발 품목까지 지정을 받았다.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은 식품의 원재료에서부터 제조, 가공, 조리, 유통에 이르기까지 생산공정의 전 과정에 위해물질이 혼입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원할머니보쌈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L-글루타민산나트륨(MSG)을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족발과 보쌈을 제공하는 등 고객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에 부응하는 고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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