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실시된 건설 및 조선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에서 A와 B 등급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재평가할 계획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1차 신용위험평가에서 양호한 등급을 받았다할지라도 경제상황등을 고려할 때 재평가 할 필요가 있는 기업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채권은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오는 4월부터 실시되는 정기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에 포함해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달부터 실시 예정인 44개 주채무계열재무구조평가와 관련 은행권이 부채비율을 감안해 5월말까지 평가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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