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골프장(대표ㆍ김영재)이 SBS골프와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격인 'SBS골프 스카이72투어'를 개최한다.

스카이72골프장과 SBS골프는 27일 스카이72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투어 조인식을 갖고, 스카이72골프장이 이번 시즌 총상금 4억4000만원을 전액 후원하기로 했다. 이 투어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예선전 상, 하반기 총 2회와 본 대회 10회가 열린다. 총상금은 4억4000만원이고, 대회당 4000만원에서 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대회 종합 상금 순위에 따라 상, 하반기 1위에서 3위까지 모두 6명에게 KPGA 정회원 자격이 주어지고 4위에서 9위까지 총 12명에게는 퀄리파잉스쿨 예선을 면제해준다.

김영재 스카이72골프장 대표는 "세미프로들의 경기력을 향상시켜 한국프로골프의 기초를 단단하게 하는 투어가 될 것"이라면서 "이 투어를 통해 많은 유망주들이 스타로 성장해 나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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