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타입의 과일 와인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보해B&F(대표이사 임현우)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신개념 후르츠 와인인 '오렌지&망고', '자몽&구아바' 등 2종의 캔제품을 추가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해B&F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후르츠와인의 병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저용량, 소형화를 지향하는 소비자 패턴을 고려한 캔제품을 이번에 내놓았다.

'오렌지&망고'와 '자몽&구아바'는 열대 천연과즙에 화이트 와인을 블렌딩한 칵테일 와인. 이번에 선보인 캔 제품은 외형은 고급스러운 실버톤의 용기에 후르츠와인 고유 심벌을 넣어 세련되면서도 디자인이 모던하다.
알코올도수 5도, 205㎖ 용량 권장소비자가는 1700원.

회사 측은 "인공색소나 합성 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과즙을 담아 과일 맛과 신선함이 살아있다"며 "특히 음료로 착각해 청소년들이 마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9금' 표시를 해 음료와의 경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광남일보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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