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31일 육군 55사단 성남대대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기술진흥원, 육군, 주)리바트 등 민·관·군이 공동 전개하는 기후나무심기 및 생태계 복원 운동인 에코트리캠페인(Eco-Tree Campaign)식목행사에 참여하고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11개 지역의 육군 유휴 공간지 및 훈련장 등에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좋고 주변식생과 조화를 이루는 총 1만1300본을 식목하는 전국적 행사로 이만의 환경부장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윤광섭 55사단장, 강정원 은행장 등 민·관·군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녹색성장 관련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녹색금융·경영추진단’을 발족하고 각종 친환경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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