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경희대가 올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치르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한의학과 정원(108명)의 30%를 인문계 학생으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희대는 "한의학은 인문학적 소양이 많이 필요하다"며 "학문융합 차원에서 문·이과 학생을 골고루 선발해 자연과학과 동양철학을 아우르는 통섭적 리더를 기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경희대의 이러한 결정은 자연계 학생만 선발해 온 다른 대학의 한의학과 입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희대는 "한의학은 인문학적 소양이 많이 필요하다"며 "학문융합 차원에서 문·이과 학생을 골고루 선발해 자연과학과 동양철학을 아우르는 통섭적 리더를 기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경희대의 이러한 결정은 자연계 학생만 선발해 온 다른 대학의 한의학과 입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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