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DGB)봉사단은 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사랑 실은 밥차 이동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는 DGB봉사단원을 비롯해 50여명이 참가해 노인·장애인·노숙자 등 8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DGB봉사단은 매 분기마다 한 번씩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급식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박덕상 대구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했다"며 "봉사활동이 생활화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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