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엽기듀오' 노라조 멤버 이혁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이혁은 1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의 한 코너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한껏 선보였다.

이날 이혁은 가수 스틸하트(Steel Heart)의 곡 쉬즈 곤(She's Gone)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혁의 깔끔한 고음처리는 그동안 그룹 노라조에서 보여줬던 그의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이었다는 평이다.

또 이날 노라조는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인으로서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혁이라는 분을 처음 봤는데 노래 잘하더라. 앞으로 응원하겠다", "노라조 멤버들 모습이 너무 재밌었다" 등의 의견을 표했다.

한편 이혁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남자'로 본격적인 솔로활동에 나섰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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