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봉중근 LG트윈스 투수가 만났다.

포드코리아(정재희 대표)는 2일 ‘2009 서울 모터쇼’에 2010 링컨 MKZ와 2010 포드 머스탱 등 신차 2종과 함께 링컨 MKS, MKX 및 포드 토러스,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 등 5종을 선보인다.

이날은 특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맹활약한 봉중근을 비롯해 탤런트 박용하, 영화배우 이성재 등 유명인들이 참석해 정재희 대표이사와 함께 포드코리아의 신차를 공개한다.

포드코리아의 부스는 포드의 향상된 기술력을 대표하는 “품질(Quality), 친환경(Green), 첨단 장비(Smart) 그리고 안전성(Safety)” 의 4차원에 기초해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링컨 브랜드의 경우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처음으로 2010년형 뉴 링컨MKZ와 2010년형 뉴 머스탱을 선보인다.

2010년형 뉴 링컨 MKZ는 링컨 브랜드만의 품위와 세련된 디자인, 첨단 편의 및 안전 장치를 두루 갖춘 중형 럭셔리 세단이다. 6단 셀렉시프트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료효율 및 성능이 향상됐고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및 주차장에서의 이동을 쉽고 안전하게 해주는 교행 차량 경고 기능 등 첨단 장치가 대거 장착됐다.

머스탱은 지난 46년간 미국인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머슬카다. 210마력의 4.0리터 V-6엔진, 대형 휠, 서스펜션 튜닝, 출력향상 등으로 성능면에서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서울 모터쇼에는 머스탱 쿠페가 전시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소비자들은 포드의 기술력과 세심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포드 및 링컨 브랜드가 얼마나 가치있는 제품인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차 외에도 플래그십 세단 MKS, AWD(all wheel drive) 크로스오버 MKX, 3500cc 중대형 세단 토러스, 콤팩트 도심형 SUV 이스케이프, 7인승 SUV 익스플로러 등의 판매 차량들도 전시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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