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는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다음달 17일까지 매 주말마다 북한산, 계룡산, 설악산 등 국내 유명 산에서 등산객에게 등산화를 무료로 정비해주고 살균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K2산행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등산로 입구에 이동식 대형 정비센터를 만들고 등산화 전문 정비기사가 접착이나 발수처리, 신발끈 및 깔창 교환 등 정비를 해준다.

또 현장에 전용 살균처리기를 설치해 등산화를 살균해준다. 이외에도 포토존(photo zone)을 운영해 무료 사진촬영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재 K2코리아 마케팅팀장은 "등산화를 수선해서 신으려는 알뜰 등산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정비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며 "등산에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많은 등산객들의 산행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장소 및 일정은 K2 홈페이지(www.k2outdoor.co.kr)를 참조하면 된다.

▲K2는 국내 유명 산에서 등산화 수선 서비스 등 산행 안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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