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선보인 유럽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패키지 결승 공인구 피날레로마와 왼쪽으로 부터 F50, 프레데터 파워스워브, 아디퓨어Ⅱ.

아디다스는 다음달 27일로 예정된 유럽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결승 공인구 피날레로마와 축구화 F50, 프레데터, 아디퓨어로 구성된 기념 패키지를 6일 출시했다.

피날레로마는 챔피언스 리그 별 디자인을 기본으로 로마의 전통적인 색상인 진한 자주빛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으로 각 별안에는 스피드, 팀워크, 정의, 파워 등을 의미하는 모자이크 문양을 넣었다. 가격은 16만5000원.

F50 축구화는 그라운드 상태에 따른 맞춤형 조립시스템을 적용했고 투명소재 알레스 클라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또 앞꿈치에 하이테크 폼을 사용한 프레데터 파워스워브는 강력한 슈팅을 가능토록 했다. 가격은 각각 23만원.

최고급 캥거루 가죽을 사용한 아디퓨어Ⅱ는 70년대 축구화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15만9000원.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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