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6일 북한의 로켓 발사가 한국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맥쿼리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북한의 이번 로켓발사는 성공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도 "중대한 지정학적 긴장관계나 지역적 갈등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것은 물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역사적으로 북한 리스크는 코스피 시장에 장기적인 충격을 주고 있고 이번에도 같은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맥쿼리증권은 "우리가 코스피 시장이 직면한 위기를 걱정할 지라도 여전히 호경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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