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대표 정재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스타 봉중근 선수와의 인연을 이어나간다.

포드코리아는 7일 봉중근 선수가 소속된 LG트윈스의 홈경기 개막식에 포드 이스케이프 2.5XLT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는 특히 지난 2일 ‘2009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 때 LG트윈스의 간판선수 봉중근이 포드의 신차 공개에 깜짝 등장한데 이은 양사간 활발한 공동마케팅의 연장이다.

이번 협찬은 북경 올림픽 우승과 WBC 준우승으로 야구를 전국민적 인기 스포츠로 육성하고자 하는 포드코리아와 LG트윈스의 공동 목표로 성사됐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포드는 한국 야구의 인기가 계속되기를 희망해 이번 협찬을 실시하게 됐다”며 “포드도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야구처럼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이스케이프는 미국 베스트셀링 콤팩트 SUV로 도심뿐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주행능력과 승차감이 뛰어나며 넉넉한 적재공간이 특징인 모델이다. 판매가격은 3240(부가세 포함)만원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