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지난 6일 공개된 서태지의 '줄리엣' 뮤직비디오가 인터넷 사이트 곰TV에서 3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7일 싸이월드에서는 베스트 동영상 1위에 랭크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8집의 전작 뮤직비디오와 유기적인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 내용으로 미스테리 프로모션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는 그의 8집 음반, 싱글1과 싱글2를 유기적이고 완결된 스토리텔링을 통한 '상상하는 음악'으로 완성시키고 있다"면서 "네티즌들은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진화 그리고 경고의 메시지를 '미싱 태지(missing taiji)' 프로젝트와 오늘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만의 '상상하는 음악'으로 더욱 구체화해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싱글2 음반을 감상하는데 있어 더 큰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한편 서태지는 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케이블 음악방송인 Mnet '엠 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7일 진행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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