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제19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창원·진주·김해·울산에서 동시 실시될 예정이며, 여성 백일장과 유치원·초등학생을 위한 사생실기대회로 나눠 시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가족사진콘테스트·경품추첨·페이스페이팅 등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가족사진콘테스트와 경품추첨에서는 디지털카메라·휴대용 게임기 등의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경남·울산에 거주하는 여성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별도의 접수과정과 참가비는 없다.

상금 100만원씩 지급받는 여성 백일장 장원 2명을 포함해 20명을 시상하고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최우수상 6명에게는 교육감상과 장학금 각 20만원 등 총 3171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단체상으로 뽑힌 6개 학원은 은행장상과 부상을 받는다.

김형동 경남은행 지역공헌부장은 "이번 대회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푸짐한 경품이 지급돼 봄맞이 가족나들이와 자녀를 위한 야외학습코스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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