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욘드의 멤버 여울(오른쪽 첫번째)]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신인그룹 비욘드의 멤버 여울이 지금은 스타 연예인이 된 과거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여울은 멤버들과 함께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경인방송 라디오 '진주의 뮤직박스'에 출연해 "당시 여자친구와 나는 사무실 연습생이어서 아무리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 해줄 수 없어 마음이 아팠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현재 그 여자친구는 유명 그룹 출신 솔로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취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여자 친구가 A그룹 출신인가?" "그 주인공이 누구일 것이다"라는 등 의견을 남기며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여울은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예전 여자친구가 과거에는 나의 사랑을 받았다면 지금은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흐뭇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비욘드는 두번째 싱글앨범 타이틀 곡 '미칠듯'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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