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위원인 조지 프로보풀로스 위원은 유럽이 금리를 1%대 아래로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프로보풀로스 위원은 ECB는 유럽 경제의 침체를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는 ECB가 양적 완화 정책을 도입, 기업들의 채권을 매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CB는 지난 2일 통화정책 위원회를 열고 유로존 16개국의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1.25%로 인하한 바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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