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업들이 뽑은 신입사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20일부터 25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3층 컨벤션홀에서 ‘2009년도 대덕특구기업 명품신입사원만들기’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1일차) ▲상사를 감동시키는 프리젠테이션(2일차) ▲3박자(신속, 정확, 따뜻함) 소통(疏通)(3일차) ▲처음부터 제대로 일하는 습관(4일차) ▲경계를 넘어(워크숍 특강) 등으로 꾸며졌다.

대덕특구본부는 올해 4월, 6월, 9월, 11월 등 4번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과정은 14일까지 대덕특구본부 네트워크팀(☎042∼865∼8832)에 문의하면 된다.

대덕특구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수요에 맞게 신입직원들의 기본적인 소양 등을 높일 수 있게 꾸며졌다”면서 “과정을 마친 신입직원들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특구본부는 지난해 특구 내 기업들의 신입사원 87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과정 만족도 92%, 추천의향도 97%, 출석률 98%로 나타났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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