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오는 10일 실버고객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제3회 KB국민은행 전국게이트볼대회'를 수원 여기산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게이트볼연합회 소속 만 50세 이상 회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실버스포츠 행사이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28개팀·1200여명의 선수단이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기념 사은품이 증정되고 입상팀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먹거리존 부스 설치·경품 행사 등의 부대행사로 실버세대가 즐겁게 참가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실버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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