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과 친구 최원준씨가 외국여행에서 찍은 사진.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KBS2 '꽃보다 남자'에서 F4 송우빈으로 출연한 김준이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10년 가까이 된 죽마고우와 함께 출연했다.

11일 오후 방송될 '스친소'에서 김준의 친구 최원준씨는 "김준이 외국배우 미스터 빈(로완 앳킨슨)을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은 최씨와 함께 '스친소' 동창 특지에 출연해 너무 친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담아두었던 서운한 감정과 앙금을 털어냈다.

김준의 친구 최원준씨는 우정검진을 위한 토크 코너에서 “김준이 위기에 처한 나를 모르는 척 외면했다”고 밝히자 김준은 이게 크게 반발하며 친구와 함께 MC전용 벌칙의상을 입고 반격하며 직접 '마빡이 벌칙'을 받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11일 오후 방송될 '스친소'에는 김준 외에도 이광기, 배슬기, 최필립, 한승연 등이 친구들과 함께 출연했다.

'미스터 빈' 로완 앳킨슨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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