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다음달 18일부터 6월26일까지 5주간 여성창업자를 위한 제2기 불황탈출 외식업 창업스쿨을 개최한다.

창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식업에 대해 조리 실습과정까지 토털 교육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전체 교육시간 80시간 가운데 35시간을 현장교육 실시하고, 12시간은 조리실습을 진행한다.

경기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들을 비롯해 조리실습 등 해당 분야 10년 이상 경험을 가진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수강생 중 이수 성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 여성경제인협회 창업자금 등 창업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거나 우대 대상으로 적용받게 된다.

경기지회는 경기도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우선 선발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비용은 10만원이다.

윤주희 경기지회 팀장은 "실습 과정을 추가하여 전체 교육 시간도 30% 이상 늘렸다"며 "이번 교육에서는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지지회 홈페이지(www.bizwoman.or.kr)나 전화 (031)211-2235를 참고하면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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