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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손범수가 100회를 맞이한 KBS2 '1대 100'의 MC로서 소감을 밝혔다.
손범수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100회 특집 '1대 100'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평소에는 몇 회 됐나 신경도 안썼다. 벌써 이렇게 100회째 녹화를 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맞아 프로그램이 다시 한번 새롭게 사랑 받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전에도 퀴즈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봤는데 '1대 100'은 여타 다른 퀴즈프로그램들과 차별점이 있다"며 "과거 '장학퀴즈' 같은 프로그램은 타깃이 정해져있다"며 "하지만 '1대 100'은 남여노소 누구나 '아 나도 여기 나갈수있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손범수는 또 "퀴즈형식이 객관식이다보니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실력과 운이 맞아 떨어지면 나도 상금을 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프로그램에 대한 흡입력을 키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상금을 탈 수 있는 일이)쉬운 일이 아니다. 한번 틀리면 바로 탈락이기 때문"이라고 웃어보였다.
한편 100회 특집 '1대 100' 방송분은 오는 21일 오후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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