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하이닉스 보복관세 철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이닉스가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오후 12시38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300원(2.22%)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는 일본 재무성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하이닉스 반도체가 제조하는 컴퓨터 칩에 대한 보복관세를 철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현재 하이닉스에 9.1%의 상계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관세를 철회할 경우 그 만큼 가격 경쟁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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