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박성중 구청장)와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는 지방행정의 발전을 위해 상호 전문인력과 학술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

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13일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원 조성과 녹색보행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가톨릭대학교와 교류를 통해 전문적 지식과 인력, 최신 학술정보를 제공받음으로 인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협약식 체결 후 훼손된 서리풀공원 복원 정비사업 등 각종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뜻을 밝혔다

박영식 가톨릭대학교 총장은 "서초구와 협약을 통해 가톨릭대학교의 전문 인력과 학술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방행정의 전문성 증대와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협약을 통해 가톨릭대학교의 전문인력과 장비를 서초구 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수 있게 돼 가톨릭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인간을 존중하고 사랑과 봉사 실천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두 기관은 서초구청 공무원과 가톨릭대학교 학생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현장중심의 대민행정과 공무원들에게는 학술기관의 깊이 있는 전문지식 등 생소한 분야에 대한 체험을 통해 더울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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