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은 천연발효 식빵인 친환경 제품 '고소한 아침'을 출시했다.

'고소한 아침'은 브리오쉬 생지를 활용해 일반 식빵보다 부드러우며 특히 유산균이 함유돼 식빵 고유의 발효취(발효 과정에서 나는 냄새)를 중화시켜주고 천연발효 기법을 통해 신선함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삼립식품 담당자는 "최근 높아진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의식과 불황에 따른 가정의 간식소비 증가로 식빵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소한 아침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잘 반영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립식품은 '고소한 아침' 출시를 기념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드는 홈브런치'라는 주제로 서울 지역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소한 아침'은 전국 대형마트와 할인점 및 편의점을 통해 판매한다. 소비자가격 1800원.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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