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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연기·노래 소속사 따로 따로

최종수정 2009.04.14 10:06 기사입력2009.04.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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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국내 최초 피겨스케이트 소재 드라마 '트리플' 여주인공에 캐스팅된 민효린이 두 소속사에서 지원을 받게 됐다.

민효린의 소속사인 (前 엑스타운)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이대희 대표이사) 측은 "민효린의 더욱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지원과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배우 한지민, 채정안 소속사인 '아바 엔터테인먼트'(이정희 대표이사)와 공동지원 및 협력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두 회사의 협의된 내용에 따르면 "2007년 5월 RinZ라는 이름으로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2008년 3월 디지털싱글 'Touch me'로 가수 활동을 한 민효린은 향후 앨범제작, 발매 및 홍보 등은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에서 맡게 될 것이며,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활동은 '아바 엔터테인먼트'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시스템은 민효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뿐만 아니라 중소 매니지먼트 회사의 투자 비용 및 운영 고정비용 등을 서로 충당하여 자금문제를 해결하고 소속 연예인의 잦은 이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공동협력을 하게 된 배경을 전하며, "앞으로 가수와 연기자 두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민효린이 양쪽 분야에서 모두 인정받는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두 소속사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민효린은 여주인공으로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이하나 함께 캐스팅 된 MBC '트리플' 드라마 활동에서는 '아바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고, 향후 가수 활동시에는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 하게 된다.

현재 민효린은 오는 6월10일 방영되는 MBC 수목드라마 (이정아 극본, 이윤정 연출) '트리플'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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