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지난 1·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테크윈은 전거래일 대비 1.82%(1000원)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 이상 하락하고 있어 상대적인 강세가 두드러진 상황.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이날 맥쿼리증권은 삼성테크윈의 상반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증권, 대우증권, 한화증권 등도 전일 일제히 보고서를 발간, 삼성테크윈의 1분기 실적이 예상외로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대부분 상향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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