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나라의 '스페인 와인 문화 축제'가 오는 23일까지 와인나라 전 매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축제의 타이틀은 '안녕! 스페인(Halo! Espana)'으로 와인나라는 지난달 이탈리아 와인문화 축제보다 더욱 실용적인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메인 행사인 스페인 와인 할인 행사가 16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와인나라 매장에서 총 45종의 스페인 와인들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라만차의 유명 와인 '리얼 보데가 리제르바' 2병(권장가 7만원)이 3만원에, '리얼보데가 크리안자' 2병(권장가 6만원)이 2만5000원에 판매된다.

행사 기간 중 매주 목요일(16일, 23일)마다 두 시간 동안 1종의 와인을 선정, 파격적인 할인가로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와인과 할인가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스페인의 명품 와인 '쁘리오스 막시무스 리제르바'(권장가 10만원)가 증정된다.

이철형 와인나라 대표는 "스페인은 구세계 와인의 우아함과 신세계 와인의 강렬함을 동시에 표현해 내는 보석 같은 와인 생산지"라면서 "EU와의 FTA 체결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맛이 뛰어난 스페인 와인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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