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강수지가 오랫동안 '동안'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데뷔 때부터 청순한 외모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강수지는 지난 8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환상의 짝꿍' 녹화에 참여해 동안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조혜련이 강수지에게 "나보다 언니인데 어쩌면 이렇게 젊어 보일 수 있냐"라고 묻자, 강수지는 "데뷔 때부터 긴 생머리를 유지한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조혜련에게 "긴 생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꿔보라"고 충고 아닌 충고를 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수지는 이날 딸 비비아나의 사진을 공개하며 함께 나온 어린이 출연자들을 보고 "우리 딸이 2~3년 후면 저런 모습일 거라고 생각하니 기대되고 행복하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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