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가 1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온스타일 측은 "18일 방송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최종회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집계 결과 20~30대 여성 시청층에서 평균 시청률 1.73%(시청자수 50,164명, 점유율 13.63%), 최고 시청률 3.01%(시청자수 87,592명, 점유율 30.82%)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지난 2월 7일 첫 방송된 이후 11주 동안 단 한차례도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는 전례 없는 대기록을 세웠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 리얼리티 쇼인 '프로젝트 런웨이'의 정식 한국판 프로그램이다.

MC 이소라와 김석원 디자이너, 신유진 편집장 등의 고정 심사위원을 비롯, 매회 초청된 특별 심사위원들도 냉혹하고 신랄한 심사평으로 관심을 모았다.

온스타일 김제현 사업부장은 “수년간 다져진 해외의 리얼리티 제작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 리얼리티 제작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층 높은 수준의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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