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1년 7개월 만에 MBC '무한도전'에 다시 출연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8일 방송분 끝부분에 25일 방송분 예고편을 내보내며 김연아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김연아는 이날 예고편에서 "제가 다시 '무한도전'을 찾아왔다"라는 말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연아는 지난 2007년 9월 22일 '무한도전-김연아 특집' 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연아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 앞에서 '원스 어폰 어 드림(Once Upon a Dream)'에 맞춰 환상적인 스케이팅 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의 '무한도전' 25일 방송분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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