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최정원이 지난 주말 13억 중국민들을 뒤흔들어놨다.

지난 18일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프로모션차 중국을 방문한 최정원은 19일 중국 최고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오락급선봉'에서 준비한 팬미팅이 장사 시내에 위치한 왕푸징 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팬미팅에는 '미칠이' 열풍으로 배우 최정원을 보기 위해 참여예정이었던 팬 500여명의 2배에 이르는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뤄 주변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정원은 중국에서 '한국의 린즈링'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상태다.

중국 현지 광고 모델 제의까지 받은 최정원은 중국 내 드라마 한류 열풍에 재시동을 건 일등 공신이 됐다.

한편 최정원을 비롯해 이태란 박해진 등은 '소문난 칠공주' 중국 프로모션을 마치고 오는 21일 귀국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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