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하우스와 함께 22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국디자인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50여개국 1500여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전시회인 '2009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 디자인의 명성을 알리고, 국내 우수 디자인 제품과 디자이너를 해외바이어와 연결해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라노 가구박람회 푸오리 살로네(장외전시) 행사의 하나인 한국 디자인전은 '아트워크(Artworks)'를 주제로 4개의 파트로 분리, 전시된다.

지경부와 디자인진흥원은 19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토리노에서 '창의적 인터랙션 디자인'을 주제로 해외디자인워크숍도 연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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